백수의 생존 재테크

제가 일전에 암보험 관련 포스팅을 해드리면서, 소액암에 대해서는 보장을 안해주거나 보장금액이 턱없이 적다는 내용을 알려드렸었는데 이번에 LIG손해보험에서 그 단점을 확실하게 해결한 신규 암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상품명, 무배당 LIG닥터케어암보험!!!

이 상품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방광암과 같이 발생이 빈번하고 치료 가능성이 큰 특정 소액 암에 대해서 일반 암과 구분없이 같은 보장금액을 지급합니다. 기존의 암보험들이 소액암에 대한 보장을 줄여가는 상황에서 LIG닥터케어암보험의 출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 LIG닥터케어암보험은 15년 만기 상품으로, 비갱신형입니다. 그래서 15년 동안, 보험료가 십원 한푼 오르지 않습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을 기준으로 15년간 월 5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암진단금이 최대 4천만원, 암 사망시 4천만원, 암 수술비 3백만원, 암 입원비 일당 5만원, 뇌졸증*급성심근경색진단비 1천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소액암을 일반암처럼 보장하는 만큼, 암 진단금은 비슷한 보험료를 내는 다른 암보험보다 약간 적습니다. 하지만, 암 발병률이 일반암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소액암에 대해서도 똑같은 암 진단금이 보장된다는 사실은 그 차이를 충분히 메우고도 남습니다.

# 2인 가입시 1%, 3인 이상 가입시 2%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혹시, 집에서 키우던 애완동물이 아파서 동물병원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열에 아홉은 가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지만, 고등학교 친구가 수의사로 일을 하고 있어서 가끔씩 애완동물에 대한 지식(?)을 얻습니다. 지난번 구정 때 그 친구를 만났는데,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자연스럽게 돈 버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돈 잘 버는 친구를 부러워하면 계속 얘기를 듣는데, 귀를 의심케하는 내용이 친구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애완견 다리 하나를 고치는 데 그 치료비가 무려 200만원에 육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비용이 비싸냐고 친구한테 물으니, 애완동물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돈이 없어서 사랑하는 애완동물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보다 슬픈 일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애완동물을 지킬 수 있는 보험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상품 이름은 <롯데 마이펫보험>입니다. 롯데손해보험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물보험으로, 애견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애완 동물의 수술과 입원 때 외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 상품'과 통원 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술입원형 상품에 가입하면,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하루당 10만원까지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종합형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통원 하루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지급이 됩니다.

6세 이사의 애완동물만 가입이 가능했던 종전 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신규 가입때 7세까지, 갱신 때 11세까지 보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수의 반려동물을 한꺼번에 보험에 가입시키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보험 가입 기간은 1년이고, 납입주기는 일시납, 2회납, 4회납, 12회납 중에서 가입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월평균 보험료는 3세 기준으로 수술입원형 상품 가입시(자기부담금 30%) 1만원 정도고, 통원을 포함한 종합형 상품에 가입시에는 월 4만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보험 상품은 삼성생명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업 100세 변액연금>입니다.

이 연금보험은 보험료를 내는 기간뿐만 아니라 연금을 받는 중에도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작년 8월에 출시된 이후 연금보험 가입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업 100세 변액연금>은 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인덱스펀드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스텝업 보증옵션이 있어서 단계별로 일정 수준의 적립액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3년 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기준액의 100~120% 범위에서 당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보금금액이 됩니다. 그래서, 투자 실적이 나쁘더라도 직전 최저금액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단, 반대로 투자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을 경우에는 이미 낸 보험료의 200%한도에서 최저보증액이 결정됩니다.

이 상품은 연금을 받는 방식이 다양합니다.

가입 때는 종신연금형으로 자동 지정되지만, 연금개시 시점에서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수령방식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70세까지이고,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80세입니다. 연금 개시 전에는 중도인출(연 12회)이 가능하고 개인의 사정에 따라 추가납입 또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