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1금융권에선 연 금리가 2.5%가 넘는 상품이 없다고 여겼었다.

그런데, 어제 케이뱅크 1주년 기념 이벤트 포스팅을 위해 케이뱅크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대박 상품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연 2.6% 금리를 주는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이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케이뱅크 창립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체적으로 금리가 상향됐다)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1만원 이상부터 최대 3년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기간별로 기본금리가 차등 지급되는데, 12개월로 가입시 연 2.20%의 금리가 적용된다.

 

▶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 6개월 이상 : 1.80%

 - 12개월 이상 : 2.20%

 - 24개월 이상 : 2.25%

 - 36개월 이상 : 2.30%

 

아무 조건없이 제공되는 기본금리도 높지만,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의 진짜 매력은 우대금리에 있다.

주거래우대 상품은 1금융권의 대다수 은행들이 판매를 하고 있지만, 그 혜택이 수수료 면제 등의 부가적인 기능에 치중된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무려 연 0.4%의 금리를 적용시켜준다.

 

금리우대 조건도 그리 까다롭지 않다.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우대금리 요건

 

 (1) 급여이체 (연 0.3%) : 실적 인정기간 동안 3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건당 50만원 이상

 (2) 케이뱅크 카드 사용 (연 0.3%) : 실적 인정 기간 동안 3개월 이상 케이뱅크 카드 실적이 있는 경우, 월 20만원 이상

 

 # 실적인정기간은 예금 신규월(또는 재예치) 1일부터 예금 만기 전월 말일까지를 의미한다.

 # 급여이체로 인정되는 경우는 입금통장표시내역에 타 은행으로부터 월급/급여/수당/급료 등으로 매월 50만원 이상이 찍혔을 때다. 월 2회 이체가 되더라도 1회로 인정되고, 당행 본인계좌에서 이체된 건 위의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급여이체로 인정받지 못한다.

 # 이미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곳이 있어서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기 힘들다면, 코드K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드K 정기예금은 특별한 요건 없이 특정 코드만 가입시 입력하면 연 2.4%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가입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의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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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주가에 연계된 상품들은 기대수익이 높은 만큼, 리스크도 뒤따른다.

하나,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주가연계예금들은 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

원금손실에 부담을 크게 느끼는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기대수익을 낮추는 대신, 최소수익을 보장하는 형태로 상품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우리챔프복합예금 18년-2호도 그렇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됐지만,

중도해지만 안 하면 어떤 흐름을 보이던 최소 수익이 보장된다.

 

<우리챔프복합예금 18년-2호 상품의 3가지 수익유형>

 

(1) 삼성전자 상승형

 

  -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상스한 적이 없으면 주가 상승률의 30%를 연환산해 최고 연 7.2% 수익 지급

  - 장중 20%를 초과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시, 연 1.2% 수익 지급

 

(2) 코스피200 상승형

 

  -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12% 초과상승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26%를 연환산해 최대 연 4.62% 수익 지급

  - 장중 12% 초과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시, 연 1.5% 수익 지급

 

(3) 코스피200 양방향형

 

  - 만기시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구분해 수익 결정

  - 상승시 :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 상승한 적이 없을 경우,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

  - 하락시 :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4.0%

  - 지수의 흐름이 반대인 경우, 각각 연 1.5% 수익 지급

 

# 우리챔프복합예금 18년-2호는 1년제 예금상품이다.

# 상품가입은 가까운 우리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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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돈 되는 금융정보>

 

- 2018년 2월 전국은행 예금금리 비교 -

 

 

예금금리 2% 이상

 

 - 연 2.20% : 코드K정기예금,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 연 2.10% : 쏠쏠한 마이쿨예금(광주), JB다이렉트예금통장(전북), 사이버우대정기예금(제주)

 - 연 2.05% : KDB하이정기예금(산업)

 - 연 2.00% : 스마트정기예금/투유더정기예금/E머니정기예금(경남), 마이썸정기예금(부산), 사랑해독도정기예금(수협), 운수대통예금(우리), e그린세이브예금(SC)

 

예금금리 1% 후반

 

 - 연 1.97% : NH왈츠회전예금2(농협)

 - 연 1.95% : 주거래우대정기예금(케이뱅크)

 - 연 1.90% : 신한 플러스 월복리 정기예금(신한), KDB드림정기예금(산업), 하나된평창 정기예금(KEB하나)

 - 연 1.82% : 신한S드림 정기예금(신한)

 - 연 1.81% : 내손안에예금(대구), e푸른바다정기예금/BNKe스마트정기예금(부산), 사랑해나누리예금(수협), 위비꿀마켓예금(우리)

 

연초에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전체적으로 예금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솔직히 소비자 기준에선 여전히 불만족스런 수치다.

2% 초반의 금리라고 해도 세금을 제하고 나면, 금리수익은 1%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종합금융사의 예금상품 가입을 추천한다.

최근 우리종합금융에서 더조은 정기예금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이 상품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예치하면 연 2.5%의 높은 금리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추가로 추천인(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을 9명 이상 모으면, 0.3%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종적으로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시중 금융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연 2.8%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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