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에서 키우던 애완동물이 아파서 동물병원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열에 아홉은 가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지만, 고등학교 친구가 수의사로 일을 하고 있어서 가끔씩 애완동물에 대한 지식(?)을 얻습니다. 지난번 구정 때 그 친구를 만났는데,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자연스럽게 돈 버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돈 잘 버는 친구를 부러워하면 계속 얘기를 듣는데, 귀를 의심케하는 내용이 친구 입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애완견 다리 하나를 고치는 데 그 치료비가 무려 200만원에 육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비용이 비싸냐고 친구한테 물으니, 애완동물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돈이 없어서 사랑하는 애완동물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보다 슬픈 일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애완동물을 지킬 수 있는 보험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상품 이름은 <롯데 마이펫보험>입니다. 롯데손해보험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물보험으로, 애견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애완 동물의 수술과 입원 때 외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 상품'과 통원 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술입원형 상품에 가입하면,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하루당 10만원까지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종합형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통원 하루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지급이 됩니다.

 

6세 이사의 애완동물만 가입이 가능했던 종전 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신규 가입때 7세까지, 갱신 때 11세까지 보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수의 반려동물을 한꺼번에 보험에 가입시키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보험 가입 기간은 1년이고, 납입주기는 일시납, 2회납, 4회납, 12회납 중에서 가입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월평균 보험료는 3세 기준으로 수술입원형 상품 가입시(자기부담금 30%) 1만원 정도고, 통원을 포함한 종합형 상품에 가입시에는 월 4만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