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스마트 금융상품의 중흥기가 도래했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스마트 금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그 선봉에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NH농협 등이 있습니다.

 

                                  

 

먼저 소개시켜드릴 기업은행은 18일, <IBK스마트알림> <IBK앱통장>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IBK스마트알림>앱은 계좌 입출금 내역을 문자메시지로 전송받는 유료서비스(계좌당 월900원)를 계좌 수에 무관하게 푸쉬 정보로 무료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IBK앱통장>앱은 통장과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이체, 현금인출 등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장 가입시 모든 전자 금융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30만원 이상 사용시 기업은행 간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 및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도 감면해줍니다. 또한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최고 연 4.8%의 높은 금리를 보장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신한은행은 <미션플러스 적금>을 통해 스마트금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미션플러스 적금>은 구매미션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온라인 상의 미션 수행실적, 친구초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 등을 통해 최대 연 0.7%포인트 우대금리 및 제휴사 할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예금 만기 후에 실제 목표로 한 미션과 관련해 제휴사 상품 구매시 적금 이자분만큼의 포인트 전환을 통해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더블금리포인트 전환>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농협은 게임기능을 탑재한 <채움사이버패키지>를 통해 게임을 하면서 쿠폰을 제공하는 펀 뱅킹 형식으로 스마트 금융 시장에 진출을 했습니다. <채움사이버패키지>를 통해 제공되는 쿠폰에는 금리우대, 환율우대, 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출수수료 면제, 휴일재해보장보험 등의 금융서비스 쿠폰과 독도여행 상품권, 치킨 교환권, 모바일 주유상품권, 공연할인권, 영화*문화상품권,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 비금융서비스 쿠폰이 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을 들고 계시다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세요.

간단한 작업으로 이제껏 알지 못했던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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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신용카드 혜택이 많이 줄어들면서, 그 반대급부로 체크카드 사용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과소비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신용카드보다 그 쓰임이 낫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도, 신용카드보다는 되도록 체크카드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한 것인지, 오늘 KB국민카드측에서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체크카드 사용자들도 최고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급할 때, 통장에 잔액이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체크카드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인데요,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듭니다. 물론, 아무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 신청자는 소정의 자격심사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이 결정되고, 소액신용한도도 회원별 심사에 따라 최고 30만원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미성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서비스를 승인받은 회원은 체크카드 사용 중 예금 잔액이 부족하거나 KB국민은행 오프라인 시간(매일 00:00~00:05, 매월 세번째 일요일 00:00~06:00)에 소액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를 신청하고 KB국민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총 20명에게 KB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증정하는 내용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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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면서 평일에 은행에 직접 찾아가는 건 결코 쉬운 아닙니다.

단순한 입출금 업무라면 점심시간 짬을 내서 갈 수도 있지만, 새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뜻 은행에 가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가 탄생(?)했습니다.

이름하여, 이지오픈 서비스라 불리는 것인데 KDB산업은행에 이어서 8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이 서비스를 채택했습니다.

이지오픈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들이 직접 은행에 갈 수 없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은행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하면 BDC(Business Development Consultant)라 불리는 은행 전담직원이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 통장을 전달합니다. 통장은 미리 상담 신청 코너를 통해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발급되고,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는 전담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가져가갑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영업점에 돌아간 후, 전산코드만 입력해주면 통장 거래와 인터넷 뱅킹이 가능해집니다.

 

 

초창기 <이지오픈 서비스>는 전담직원이 찾아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지점에 돌아가 통장 발급 절차를 거친 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BDC가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모든 발급 절차가 끝납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이지오픈 서비스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내지갑통장> <마이프리미엄통장><두드림2U통장>등이 있습니다. 바빠서 은행에 가기 힘들다면, KDB산업은행이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이지오픈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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