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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가지 않고, 계좌를 개설한다 - 이지오픈 서비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평일에 은행에 직접 찾아가는 건 결코 쉬운 아닙니다.
단순한 입출금 업무라면 점심시간 짬을 내서 갈 수도 있지만, 새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뜻 은행에 가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가 탄생(?)했습니다.
이름하여, 이지오픈 서비스라 불리는 것인데 KDB산업은행에 이어서 8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이 서비스를 채택했습니다.
이지오픈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들이 직접 은행에 갈 수 없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은행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하면 BDC(Business Development Consultant)라 불리는 은행 전담직원이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 통장을 전달합니다. 통장은 미리 상담 신청 코너를 통해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발급되고,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는 전담직원이 직접 찾아와서 가져가갑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영업점에 돌아간 후, 전산코드만 입력해주면 통장 거래와 인터넷 뱅킹이 가능해집니다.
초창기 <이지오픈 서비스>는 전담직원이 찾아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지점에 돌아가 통장 발급 절차를 거친 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BDC가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모든 발급 절차가 끝납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이지오픈 서비스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내지갑통장> <마이프리미엄통장><두드림2U통장>등이 있습니다. 바빠서 은행에 가기 힘들다면, KDB산업은행이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이지오픈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