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생존 재테크

오늘은 한국씨티은행의 핫한(?) 이벤트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주)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3월말까지 수시입출금 통장인 <참 똑똑한 A+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 한해  최고 연 4.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 똑똑한 A+통장>의 이자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1일~ 30일인 경우 연 0.1%(세전), 31~91일 기간에는 연 4.3%(세전), 92일 이후 기간에는 연 2.5%(세전)의 기간별 이율을 적용해 매월 둘째 주 최종 영업일 익일에 세공 공제 후 원금에 가산됩니다. 이 상품은 개인전용으로, 1인당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만원이지만, 가입자가 만 18세 미만이거나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최저금액의 제한이 없습니다.

이 통장의 주요 혜택으로는 통장이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하거나 전월 평균 잔액이 9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한국씨티은행 ATM* 폰뱅킹(ARS)*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수수료가 면제되고 타행 ATM 이용 수수료도 출금 월 8회, 이체 월 5회까지 면제됩니다.

며칠 전에 감격적으로 나로호가 우주로 날아갔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KJB광주은행이 4일부터 28일까지 <e-우주 팡팡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e-우주금융센터>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U-스페이스 정기예금과 KJB스마트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지난달 말에 KJB스마트정기예금에 2천만원이 가입을 했었는데 기간이 어긋나 버렸네요. 맘 같아선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을 해서라도 팡팡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지만, 제 돈이 아닌 부모님 돈을 예금시킨 것이라 차마 그럴 수가 없네요. ㅠㅠ

이벤트 추첨상품은 갤럭시노트 10.1(1명)과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11명)입니다.

국민관광상품권은 전국 각지의 관광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고흥에 위치해 있는 나로호 우주센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첨 상품 외에도, 선착순으로 가입을 완료한 100명에게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베스킨라빈스 등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기프트콘 2매도 증정합니다. (5천원권 2장)

현재, 광주은행 스마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이율은 3.55%입니다. (천만원 이상 거치시)

최근 특판에 들어간 외환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보다는 금리가 조금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조건없이 3.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광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신다면, 이번에 스마트정기예금에 가입해보시고 갤럭시노트의 행운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앞서서도 몇 번 RP에 대해서 소개를 스켜드린 바가 있는데, 4일(월) 삼성증권이 우수고객 유치용 고금리 환매조건부채권(RP)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환매조건부채권은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채권 상품으로, 일반 예금상품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삼성증권이 판매에 들어간 환매조건부채권은 신규고객으로 1억 이상의 자산을 예탁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금리는 연 4%정도로, 최근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연 3%후반대의 특판예금보다 금리가 높습니다.

환매조건부채권(RP)는 1인당 최고 1억원 한도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되는데, 한도액은 300억원입니다. 주민번호 기준 신규 고객이나 지난해 평균 잔고 10만원 미만의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평소에 삼성증권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단, 한 가지 예외조건이 있는데 기존 고객이라도 이벤트 기간 중에 삼성증권이 추천하는 국내주식형펀드, 랩, 채권,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등에 가입해 예탁자산 1억원 이상이 될 경우에도 연 5%RP(최대 약정기간 3개월)에 1억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 상품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삼성 상품권 10만원이나 5% RP중 선택해서 그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특판 이벤트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 백화점 상품권 등 총 251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합니다.

평소 환매채권부채권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직접 투자를 고려해보세요.

물론,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채권은 수익률이 높은 대신에, 예금상품보다는 분명 리스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