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생존 재테크

▣ 광주*전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광주은행이 최근 군인들을 위한 저축상품을 내놨습니다. 해당 상품은 『튼튼진짜사나이적금』으로 군 입대 전에 가입해두면 쏠쏠한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입대를 앞둔 사람이 있다면, 해당 적금을 적극 추천해주세요. 제대 후, 등록금을 마련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 광주은행 튼튼진짜사나이적금 상품개요

 (1) 가입 자격 :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현역 군인, 입대예정자

 (2) 가입 기간 : 1년 ~ 3년

 (3) 금리

   - 기본 금리 : 1년제 연 2.8%, 2년제 연 3.0%, 3년제 연 3.2%

   - 우대 금리

     ▶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 연 2.3%★

     ▶ 현역 군인 및 입대예정자 : 연 2.0%★

 (4) 납입 한도 : 월 최대 30만원

 (5) 가입 방법 : 가까운 광주은행 지점 방문(해당 자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지참)

▣ 입대예정자가 2년의 계약기간에 매월 30만원을 납입할 경우, 세후이자는 32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JB다이렉트 정기예금이 이달에 2.9%로 금리가 내려오면서 사실상 1금융권에서 3% 정기예금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 건 2금융권인 저축은행인데... 아쉽게도 2금융쪽도 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20개 이상의 저축은행이 3% 정기예금을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그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 3%대 정기예금 남아있는 저축은행

 (1) 서울지역 : 신안 저축은행(3.0%)

                   친애 저축은행(3.1%)

 (2) 대구경북지역 : 대백 저축은행(3.0%)

                         엠에스 저축은행(3.0%)

 (3) 광주전남지역 : 골든브릿지 저축은행(3.0%)

 (4) 울산경남지역 : 조흥 저축은행(3.16%)

 (5) 충북지역 : 대명 저축은행(3.0%)

                    청주 저축은행(3.0%)

                    한성 저축은행(3.0%)

▶ 당분간 1,2금융권의 저금리 기조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에 당장 경제적 이슈가 없고, 세계적으로도 미국이 추가 테이퍼링을 발표하면서 저금리 기조가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은행권보다는 증권사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증권사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파생결합사채(ELB)와 RP(환매조건부채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4%대의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상품들 중에서 가장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 증권사 상품은 은행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혼자 상품을 판단하고 결정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기준금리가 1년 넘게 2.5%를 유지하면서 예금과 적금 간의 금리 격차가 많이 좁혀졌습니다.

덕분에 3%를 훌쩍 넘어가던 적금상품의 금리도 어느새 2%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잘 3%대 금싸라기 적금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수협은행의 달려라 2030정기적금도 그 중 하나입니다.

▶ 달려라 2030정기적금 가입 안내서(인터넷 가입상품)

 (1) 가입가능연령 : 만 19세 ~ 만 35세 이하

 (2) 가입금액 : 월납 10만원 ~ 100만원(정액 적립)

 (3)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 1년 : 3.20%

   - 2년 : 3.60%

   - 3년 : 3.90%

 (4) 우대금리 : 최대 0.5%

   - 신규고객 : 0.1%

   - 부수거래 : 0.1%(적금 신규일 현재, 수협은행 거래상품 가입중인 상태)

   - 직장인 : 0.1%(사원증 제시)

   - 자동이체 실적 : 0.1%(연간 10회 이상)

   - 복수거래 : 0.1%(달려라 2030통장 가입)

▶ 우대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달려라 2030정기적금은 최대 연 3.70%의 금리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