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다이렉트 정기예금이 이달에 2.9%로 금리가 내려오면서 사실상 1금융권에서 3% 정기예금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 건 2금융권인 저축은행인데... 아쉽게도 2금융쪽도 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전국적으로 20개 이상의 저축은행이 3% 정기예금을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그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3%대 정기예금 남아있는 저축은행

 

 (1) 서울지역 : 신안 저축은행(3.0%)

                   친애 저축은행(3.1%)

 

 (2) 대구경북지역 : 대백 저축은행(3.0%)

                         엠에스 저축은행(3.0%)

 

 (3) 광주전남지역 : 골든브릿지 저축은행(3.0%)

 

 (4) 울산경남지역 : 조흥 저축은행(3.16%)

 

 (5) 충북지역 : 대명 저축은행(3.0%)

                    청주 저축은행(3.0%)

                    한성 저축은행(3.0%)

 

당분간 1,2금융권의 저금리 기조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에 당장 경제적 이슈가 없고, 세계적으로도 미국이 추가 테이퍼링을 발표하면서 저금리 기조가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은행권보다는 증권사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증권사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파생결합사채(ELB)와 RP(환매조건부채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4%대의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상품들 중에서 가장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 증권사 상품은 은행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혼자 상품을 판단하고 결정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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