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현금화가 쉽지 않았던 비트코인을~

이제는 직접 현금으로 찾아쓸 수 있게 됐다.

 

가상화폐 거래업소인 코인원이 서울 여의도 에스트레뉴 빌딩 3층에 대면 영업점인

코인원 블록스를 9월 11일에 정식 오픈 것이다.

(코인원은 하루 평균 거래량이 3000억원 규모인 세계 10위권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코인원 블록스에서는 대형전광판을 통해, 증권사 객장처럼 코인원에서 거래할 수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6가지 가상화폐의 시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 창구에서 블록체인 가상화폐 전문가가 투자 관련 상담을 해준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코인원 블록스에 설치된 비트코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는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는 첫 사례로 꼽힌다.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비대면 채널 이용에 능숙하지 않은 중년 투자가들에게 새로운 투자 영역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금자동입출금기의 사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ATM기기에 비트코인 계좌(전자지갑)의 QR코드를 읽히면 된다.

기기가 QR코드를 인식하면 전자지갑, 그러니까 본인의 계좌에 들어있는 비트코인을 실시간 시세에 맞춰서 현금으로 바로 인출이 가능하다. 반대로, 기기에 현금을 넣어 바로 비트코인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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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신용대출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세 개 온라인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대출금리 인하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제휴 사이트를 통해 신용대출을 신청하면 그 대출 건에 대해서 0.5%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한국씨티은행 제휴 온라인 업체

 

 - 모바일커머스 티몬

 - 금융상품 비교사이트 핀다

 - 간편송금어플 토스

 

씨티은행은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하기 전에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직장인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0.5%의 기본 금리 할인을 적용시켜줬다. 이 기본할인은 제휴 온라인 프로모션 할인과 중복 적용이 되기 때문에 실제적인 금리 인하 효과는 0.5%가 아니라 1.0%다.

 

참고로, 9월 11일 기준으로 1.0%의 금리할인이 적용되면 최저 금리는 연 2.47%가 된다.

연 2.47%는 1금융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그리고, 제휴사에 따라서 별도의 추가혜택도 주어진다.

티몬에서는 쇼핑몰 적립금을, 핀다에서는 스파/마사지 이용권을 증정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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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자주 거래를 하다보면, 흔하게 듣게 되는 게 바로 신용등급이다.

신용등급은 돈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이 그 돈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척도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좋은 직업에 많은 수입이 있으면 높은 등급이 매겨지고 그 반대일수록 낮은 등급이 매겨진다.

 

 

그런데, 이 신용등급에 대해서 몇 가지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 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사실, 2011년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신용조회가 실제로 신용등급 하락에 영향을 미쳤었다.

조회내용이 금융회사로 전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1년 10월 이후, 사정이 달라졌다. 신용조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규정이 바뀌면서 더 이상 신용정보 조회 여부가 신용등급 산출에 활용되지 않고, 금융회사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게 됐다.

그러니, 더 이상 신용조회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두번째는 빚이 없는 사람이 빚이 있는 사람보다 신용등급이 높다?

 

보편적으로는 맞는 얘기다.

빚이 많은 사람보다는 아무래도 빚이 없는 사람이 신용등급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하나, 그 빚이 많은 사람이 성실하게 그 빚을 상환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은행은 예금으로 축적한 자금을 대출이라는 수단을 통해 사람이나 기업에게 빌려준다. 이때 발생하는 수익이 예대마진인데, 돈을 빌려간 사람이 성실히 그 돈을 갚기만 하면 은행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은행 입장에서 보면, 돈을 빌려간 사람이 우량고객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상환능력이 있는 채무자는 빚이 없는 사람보다 신용등급이 더 높게 책정된다.

 

세번째는 작은 빚은 신용등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빌리더라도, 상환 날짜를 어기게 되면 신용등급에 즉각적으로 영향이 간다.

등급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그 연체기록이 3년 동안 보관되어 그 기간동안은 높은 이자를 내고 돈을 빌려야 한다.

소액연체는 카드를 사용시 자주 발생하는데, 수시로 출금계좌의 잔고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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