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2013 설맞이 외화 세뱃돈 세트 판매 (선착순)

 

 

 

 

이제 민족 명절이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나요?

어릴 때는 설날을 며칠 앞두고 세뱃돈 받을 생각엔 잠을 못 이룰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세뱃돈을 줘야 할 나이가 됐네요. ^^;;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세뱃돈을 주는 것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데요~

이번에 외환은행에서 그런 걱정을 덜어주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일명 설맞이 외화 세뱃돈인데요~

외환은행이 창립 46주년과 계사년을 맞이해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외화 세뱃돈 1만 5천 세트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하네요. <외화 세뱃돈 세트>는 5개 국가의 화폐가 전액 신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용신안등록이 되어 있어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외환은행만 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트를 이루는 5개국 통화는 '행운의 2달러'를 포함하여,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다나 달러, 호주 달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판매가격은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변동됩니다. 세트별 구성으로, A형의 경우에는 약 2만 2천원, B형의 경우에는 약 4만 천원 정도로 가격이 예상됩니다.

 

5만원권 화폐가 나오면서, 세뱃돈의 지출이 부쩍 커졌는데 이번 기회에 자식들이나 조카들 세뱃돈으로 외화를 이용해보세요. 특별한 의미 부여와 더불어, 세뱃돈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