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이색 저축 상품은 경남은행이 최근에 출시한 <KNB상조적금>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상조 관련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기본이율 1년제 기준 3.1%를 보장하고, 추가로 본인*배우자*본인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사망시 0.1%의 우대이율을 적용시켜줍니다. 그리고 본인*배우자*본인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사망으로 해당 상품을 해지할 경우, 특별중도해지이율이 적용돼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제휴 상조업체(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상조)에서 생산하는 상조상품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사일로부터 15일간 은행 대여금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가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최소 입금 단위는 5만원(최대 100만원 이하)입니다.

그리고, 가입자 본인 한도 내에서 생계형 또는 세금우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 후에는 최대 9회 최장 9년까지 자동 재예치할 수 있습니다.

 

KNB상조적금은 수익적인 측면만 놓고 본다면, 그리 매력적인 상품은 아닙니다.

우대이율을 더해도 금리가 1년 기준으로 최대 3.2%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 상품에 가입할 때는 수익성보다는 상조와 관련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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