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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의료실비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 수명은 벌써 100세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은 무엇이 있을까요?
의료실비보험.
아마, 년초에 개정된 보험법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의료실비보험은 일정액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병이 발병했을 시에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의 90%를 보장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입니다.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은 소요되는 치료비가 적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을 들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뜻하지 않게 수술을 요하게 되는 질병에 걸릴 경우 의료실비보험은 가계 부담을 줄여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됩니다.
의료실비보험은 나이가 어릴 때 들수록 가입자에게 유리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보험료가 산정되기 때문인데, 저의 경우에는 28살에 가입해서 현재 매달 30,5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습니다.
년초에 대대적으로 홍보됐던 단독 의료보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게 느껴지지만, 제가 가입할 당시에만 해도 3만원대의 보험료는 저렴한 축에 속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은 추가되는 약정에 따라서 보험료가 천차만별입니다.
기본 의료비 보장에 암 보험을 추가로 넣을 경우, 보험료가 두세 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최소한의 약정을 추가해서, 3만원대의 보험료를 유지하면서 암 진단비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설계를 했습니다.
보험은 보험설계사에게 전적으로 모든 걸 맡겨서는 안 됩니다.
가입자가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실비보험 전반에 걸쳐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약정들을 체크해서 보험설계시에 꼭 참고를 해야 합니다. 보험설계사만 믿고, 가입을 했다가는 차후에 혜택이 중복되거나 과도한 보험료 지출로 보험해지라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의료실비보험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이 되셨나요?
만약,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으셨다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무료로 의료실비보험 상담을 받아보세요.
과거에는 설계사들이 무작정 전화를 해서 보험을 강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가입자들이 미리 상담을 신청해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