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저금리 시대, 스마트한 은행 상품이 답이다. 3대 스마트폰 예금 상품!!
실질적인 예금금리가 2%대로 떨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은행별로 3%대의 금리를 보장하는 상품들이 몇 가지 존재하기는 하지만 열에 하나꼴로 그 비율이 무척 낮습니다. (현재, 1금융권에서 제일 높은 예금 이자를 보장하는 곳은 KDB산업은행입니다. 하이 정기 예금이 3.65%로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도 높은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조건이 따르는데, 바로 스마트폰 유저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1금융권에서는 인터넷 상품들이 무척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 판매하는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고,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인터넷 상품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경쟁자들이 최근에 다수 등장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금융 상품입니다.
스마트 금융 상품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가입하는 상품을 뜻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해당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원하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4% 중반부의 고금리를 제공했었는데 스마트 금융 상품들도 저금리 기조에 영향을 받아 금리가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마트 금융 상품은 창구에서 판매되는 예금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보장합니다. 그럼,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금리를 더 챙길 수 있는 대표 스마트 금융상품에 대해서 소개를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상품은 <KB 스마트(Smart)★폰 예금>입니다.
KB국민은행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정기 예금 상품으로 현재, 우대이율 적용시 최대 3.55%의 금리(기본 3.25%)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KB 스마트(Smart)★폰 예금>은 특별한 조건을 달성하지 않아도, 추천만으로 최대 0.3%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직접 가입해 있는 상품이기도 한데 작년에 가입을 해서 현재 보장된 만기 이율이 4.5%입니다. 지금처럼 금리가 떨어질 줄 알았으면, 거치기간을 2년으로 택했을텐데 조금 후회스럽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상품은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적금>입니다.
이 상품 또한, 신한은행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거래실적 등의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가입만 하면 누구나 연 4.0%(1년 만기)의 높은 고정 금리를 보장해줍니다. 예금상품이 아닌 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고정적으로 월급을 수령하는 직장인의 경우 에는 목돈을 마련하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상품은 우리은행의 <우리스마트 정기예금>입니다.
우리은행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예금 상품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보장합니다.
KDB산업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이정기예금(연 3.65%)보다 0.5%가 높은데, 아쉽게도 입금 한도가 50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아니라 목표 금액인 1000억원을 달성할 경우, 판매가 종료되기 때문에 최대한 서둘러서 가입해야 조금이라도 금리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800만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는데, 그 중에서 500만원 정도를 이 상품에 투자해볼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