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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자 대상, 간편 심사 보험상품들 소개 및 비교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간편 심사 보험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간편 심사 보험은 병력이나 나이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심사만 거치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입니다. 보험은 나이가 많을수록 가입조건과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시기를 놓쳐 보험을 가입하지 못한 노인들에게 딱 안성맞춤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중에서 실제 판매중인 간편 심사 보험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보험사별로 조금씩 그 내용이 다르니, 다른 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주의깊게 읽어주세요.
상품명 |
특징 |
가입심사 |
출시일 |
(무)라이나 실버암보험 |
- 75세까지 가입 가능 -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 암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원 보장 - 특정암 및 고액암 특약가입시 추가 보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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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및 당뇨병에 한해 무심사 원칙 적용 |
2012년 7월 |
AIA생명 꼭 필요한 건강보험 |
- 40~70세까지 노년층 및 유병력자 주 가입대상 - 특약 가입시 입원비 및 수술비 보장 |
건강상태에 대한 3가지 질문만으로 가입 |
2012년 12월 |
알리안츠생명 다이렉트실버암보험 |
- 61~75세 대상 - 발병률이 높은 5대 암 특약 추가 보장 - 3년 만기 갱신형, 최대 100세까지 보장 연장 가능 |
기존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간편 심사로 가입 |
2013년 4월 |
먼저, 라이나생명이 2012년 7월에 출시한 <(무)라이나 실버암보험>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고령자들은 건강보험 가입시 복잡한 절차와 심사과정으로 가입이 어려웠었는데, 이 상품의 경우에는 고령자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한해 무심사 원칙을 적용해 가입을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암 치료보험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특정암 및 고액암 특약 가입시에는 추가적인 보장도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AIA생명이 2012년 12월에 출시한 <꼭 필요한 건강보험>은 40~70세까지의 노년층 및 유병력자를 주요 가입 대상으로 하는 간편 심사 보험입니다. 앞서 소개한 라이나생명 무배당 실버암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병력 종류에 상관없이 일정한 조건(건강상태에 대한 3가지 심사질문)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특약 가입 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리안츠생명이 2013년 4월에 출시한 <다이렉트 실버암보험>은 고령층을 위해 가입 가능 나이를 61~75세로 정하고 기존에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더라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내용은 라이나생명의 무배당 실버암보험과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고액암과 발병률이 높은 5대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3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 연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