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은 우리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고자 할 때, 대출금리와 대출한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높은 신용등급을 얻고자 노력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선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다.

그 일례로, 대개의 사람들은 빚이 없으면 신용등급이 높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출을 받고 정해진 기일 내에 상환을 하는 쪽이 아예 돈을 빌리지 않는 사람보다 신용등급이 높게 책정된다. 이는 금융권의 예대마진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돈을 열심히 저축하는 고객보다 돈을 성실히 갚아주는 고객이 많을수록 은행 수익은 증대된다.

 

 

서두가 좀 길어졌는데~

오늘은 개인의 신용등급을 판단하는 3가지 기준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이 3가지 기준만 잘 인지하면 신용등급 1등을 획득하는 거, 결코 어렵지 않다.

 

<개인신용등급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

 

(1) 신용행동

 

  - 대출, 신용카드의 부채를 빌리고 갚는 신용거래 이력

  - 상환이력정보, 현재부채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형태, 신용조회정보 등의 5가지 항목을 통해서 향후 부실 가능성을 판단

 

(2) 신용여력

 

  - 입증된 소득에서 지출수준을 고려해 산출한 미래 가처분소득

  - 개인의 연소득 중에서 신용카드 연간 사용금액과 1년 내 상환할 부채원금을 차감한 값

 

 # 가처분소득 : 개인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여유자금)

 

(3) 신용성향

 

  - 신용관리 및 신용교육 이력 등의 정보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개선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것

  - 예시: 1년동안 공공요금 성실납부시, 추후 신용등급 산정에 가산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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