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초부터 저금리 기조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연일 보도 매체를 통해서 예금 금리가 2%로 떨어질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단순한 예측이 아닌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실로 다가온 저금리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를 습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2013년 상반기에 각 은행별로 가입할 수 있는 고금리 예금상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상품은 NH농협은행의 <채움한가족적금>입니다.

이 상품의 경우, 가족이 함께 적금에 가입하면 가족 모두 최고 7.56%의 고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7.56%의 금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일단 가족끼리 동일한 적금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 경우, 최대 1.5%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가족들 중에 5세 미만의 어린이나 70세 이상의 노부모가 있을 경우 0.7%의 금리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7.56%의 금리를 달성하려면, 거기에 더해서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도 있어야 합니다. 거래액에 따라서 추가되는 금리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최대 1.5%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상품은 KDB산업은행의 <KDB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하이정기예금>입니다.

먼저, <KDB다이렉트 하이어카운트>는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연 3.05%의 이율을 보장합니다. 작년에는 연 3.25%의 이율을 보장했는데,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년초 이율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다른 은행들에 비해서는 이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하이정기예금>의 경우에는 연 3.65%의 이율을 보장합니다. 하이어카운트와 마찬가지로 작년에는 3.8%의 이율을 보장했었는데, 저금리 기조로 이 상품 역시 이율이 1.5% 떨어졌습니다.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상품은 IBK기업은행의 <신서민통장>입니다.

이 상품은 소액예금에도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2008년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는데, 적금과 예금에 관계없이 최대 5000만원에 최대 3년 단위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충족하는 요건에 따라서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1년 상품은 최대 4.15%, 2년은 4.25%, 3년은 4.45%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서민통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소년소녀 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결혼이민여성 등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500만원까지 연 4%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3년 만기 적금 기준 최고 연 7.65%의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상품은 외한은행(KEB)<1004 나눔 적금>입니다.

이 상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감정, 다문화가정, 새터민(탈북민)만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 1년, 2년, 3년 중 선택하여 매월 만원 이상 3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도해지 없이 만기를 채우는 경우, 가입 기간별 기본이율에 만기축하이율 연 3.0%를 조건없이 제공합니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도해지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도 금리혜택이 제공됩니다. 가입기간별 2분의 1이상 경과한 이후에 가입자 본인 또는 가족의 주택임차, 결혼, 입학, 출산, 사망 등의 각종 애경사 발생으로 중도해지시에는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가입당시의 기본이율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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