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매년 부과되는 자동차세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자동차세가 부담되서 아직까지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면, 세금을 내더라도 자동차를 구매했겠지만 집에서 하는 일이 많다보니 자동차 구매건은 여전히 보류 중에 있습니다.

 

자동차세!!!

과연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 있습니다.

 

그 모범답안은 서울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서울시는 매년 두 번에 걸쳐 부과되던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선납하는 경우 세금의 10%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 차량의 경우에는 선납 할인된 금액에 추가로 5%의 세금을 더 감면해줘 최대 14.5%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저금리 기조에 접어든 시중은행의 평균적인 정기예금 이자율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자동차세 선납은 인터넷을 통해 ETAX시스템 또는 거래하는 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하거나, 시중은행을 방문해 CD/ATM기기 와 무인공과금수납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가까운 편의점 계산대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선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납세들의 경우에도 1599-3900으로 전화하면 ARS 세금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차세 선납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라도 주변의 지인분들이 자동차세 선납을 희망한다면 이 내용을 알려주세요. 
 
절세는 탈세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깨끗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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