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부분 1인 1실손보험에 가입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일상생활 중에 흔하게 착각할 수 있는 실손보험 적용 대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실손보험이 다 해결해줄 거라 생각하고 무턱대고 치료받지 마시고, 아래의 내용을 숙지한 뒤에 불필요한 금전적 손해를 방지하세요.

 

 

이 치료는 실손보험이 적용된다!!! yes or no!!!

 

 (1) 재료대

 

  yes : 인공장기 등 신체에 이식되어 기능을 대신하는 진료재료

  no : 의치, 의수족, 의안, 안경, 콘택트렌즈, 보청기, 목발, 팔걸이, 하악전방유도장치 등

 

 (2) 건강검진

 

  yes : 검진결과 이상 소견에 따른 추가검사, 건강검진 중 대장*위 용종 제거술

  no : 본인의 의지에 의한 단순 건강검진

 

 (3) 유방수술

 

  yes :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

  no : 외모개선 목적의 유방성형술(확대 또는 축소)

 

 (4) 쌍거풀 수술

 

  yes : 안검하수, 안검내반 치료를 위한 시력개선 목적의 쌍거풀 수술(눈썹이 눈을 찔러 실력 저하를 일으킬 때)

  no : 단순 외모개선 목적으로 하는 쌍꺼풀수술

 

 (5) 치과치료

 

  yes : 구강, 턱 질환(K09~K14)

  no : 일반적인 치아질환 치료

 

 (6) 한방치료

 

  yes : 한방병원에서의 양방검사비(MRI 등)

  no : 일반적인 한방 치료

 

 (7) 비뇨기계 질환

 

  yes : 요실금 외 대부분 비뇨기계 장애

  no : 요실금

 

 (8) 수면무호흡증

 

  yes : 수면무호흡증(G47.3)

  no : 단순 코골음

 

 (9) 모반, 점

 

  yes : 선천성 비신생물성 모반(Q82.5) - 태아 때 가입한 경우에만 해당

  no : 모반, 점, 주근깨, 사마귀 등

 

 (10) 화상치료

 

  yes : 화상의 소독 등 병원 진료 의료비 및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입한 의약품

  no :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한 피부재생크림 등의 의약외품

 

 (11) 호르몬

 

  yes : 진성 성조숙증 치료를 위한 호르몬 투

  no : 단순 성장촉진 호르몬 투여

 

 위의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항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한 시술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임의로 어떤 치료를 받아야겠다 성급하게 결론내리지 마시고, 전문병원에 방문하셔서 의료진의 객관적인 의견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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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월보험료로 얼마나 지출하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금과 건강보험을 제외하고 한달에 30만원 가량을 보험료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의 제 나이에는 평균치에 가까운 금액인데요~

사실, 제 경제적 수준에 비해서는 많이 과한 수준입니다.

 

저는 소득이 일정치 않은 프리랜서라 수익이 들쭉날쭉합니다.

소득이 없는 시기에는 진짜로 손가락만 빠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월 보험료로 30만원을 지출한다?

한 마디로 미친 짓입니다.

하지만, 전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2년 가까이 그 보험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 답은 보험의 목적에 있습니다.

저는 30만원의 보험료 중 3분 2를 저축의 목적으로 납입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돈을 잘 모으지 못해 일부러 강제저축의 성격이 강한 저축보험에 가입을 한 것입니다.

덕분에 제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보험으로만 500만원 가까운 돈이 모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시나요?

만약, 저와 같은 목적이 아니시라면 당장에 보험료를 적정수준으로 리모델링하세요.

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는 장기투자상품입니다.

높은 보험료는 그 기간을 유지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해약까지도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월보험료, 얼마가 정답일까?

 

 -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월수입의 5~7% 정도를 적정수준으로 얘기합니다. 그 정도 금액은 일신상의 문제(실직이나 이직)가 발생했을 때에도 충분히 그간에 모아놓은 여유자금으로 보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사회초년생인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경우, 평균월급이 200만원 정도 됩니다. 이들의 적정보험료는 10만원 전후인데, 그 금액이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비보험과 암보험을 넉넉한 보장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득수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보험료, 과감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 재테크 관련 카페에 가보면 심심찮게 지인을 통해서 비싼 보험에 가입했다는 내용들이 올라옵니다. 보험에 가입하는 형태 중에서 가장 지양해야 할 것이 바로 이 지인을 통하는 루트인데, 자신이 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억지로 가입하다보니 자신의 형편에 맞지 않는 과도한 보험료를 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차후에 금전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보험을 해지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반에 과감하게 보험료를 리모델링 해야 합니다.

 

 

 - 보험 리모델링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보험을 재설계하는 작업입니다.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드시면,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 상담을 신청하세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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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 되는 보험상식

 

Q. 초보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은 무엇일까요?

 

1순위는 실비의료보험입니다.

실비의료보험은 실질적인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30대를 기준으로 3만원 전후인데, 특약을 모두 빼고 실비만 구성하는 경우에는 보험료를 최대 1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단, 회사에서 단체실비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중복으로 보험료가 나가기 때문에 가입 전에 이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순위는 저축보험입니다.

저축보험은 이름 그대로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적립해 복리로 높은 수익을 추구합니다.

10년 이상 장기로 가입해야 높은 수익률과 비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높은 보험료를 책정하기보다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금액을 보험료로 책정하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같은 경우에는 10만원 짜리 3개를 넣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강제저축 개념으로 가입을 한 것인데, 매달 보험료에 허덕이면서도 적립된 금액을 보면 보람이 생깁니다.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결혼 목적보다는 육아나 주택 마련 자금으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3순위는 암보험입니다.

암은 치료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암보험은 바로, 이 시기에 생기는 경제적인 공백을 메워줍니다.

평균적으로 3천 전후의 금액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1년 정도는 경제적인 부담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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