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실비의료보험 뇌질환 특약 보장 범위 축소 - 8월말까지 가입 서둘러야
우리나라의 질병 통계표로 살펴보면, 의외로 뇌질환의 발병 빈도가 높습니다.
특히, 고령층일수록 그 빈도가 높아지는데 대표적인 뇌질환의 하나인 뇌경색증의 경우 60-80대 사이에 더 높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보험에 가입할 때, 암질환만큼이나 뇌질환도 그 보장을 철저히 따져봐야 합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 중에선 메리츠화재의 실비의료보험(알파플러스 보장보험)이 뇌질환 특약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비의료보험에 포함된 뇌 관련 특약들을 살펴보면, 뇌출혈(거미막밑 출혈, 뇌내출혈, 기타 비외상성 머리내 출혈)과 뇌졸증(뇌출혈, 뇌경색증, 뇌전동맥의 폐색 및 협착, 대뇌동맥의 폐색 및 협착)에 한해서 보장을 해주는데 메리츠화재의 실비의료보험은 두 질환을 포함해, 출혈 또는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중풍, 기타 뇌혈관 질환, 달리 분류된 질환의 뇌혈관 장애,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까지 보장해줍니다.
쉬운 예로,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는데 정확한 병명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일반 뇌질환 특약에서는 보험료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메리츠화재의 경우에는 상세불명의 뇌질환 혹은 기타 뇌혈관 질환으로 보험료를 지급해줍니다.
▶ 해당 뇌혈관질환 특약은 8월말에 사라집니다.
혹시, 뇌혈관 질환과 관련해서 가족력(일가친척에게 뇌혈관 질환이 발병한 이력)이 있으시다면, 8월이 지나기 전에 해당 특약이 포함된 실비의료보험에 가입하세요. 뇌혈관 질환은 암 못지 않게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만큼,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