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알아야 돈 된다./카드 관련 이벤트

휴대폰 할부금 미리 할인받는 <SKT SAVE 국민카드>

드림마스터 2013. 4. 17. 09:25

 

 

 

 

최근 KB국민카드가 국내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위 회사인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SKT SAVE 국민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 상품은 휴대폰 구매시, 할부금을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미리 할인 받고 카드 이용 포인트로 매월 상환이 가능합니다.

그 방식은 고객이 할부원금 70만원인 단말기를 구매하는 경우, 카드사 SAVE 금액으로 20만원을 결제하면 20만원은 24개월간 카드 이용 포인트에서 균등하게 자동 상환되고, 나머지 50만원은 매월 단말기 할부대금으로 정상 청구됩니다. 단, 금융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됩니다.

 

SAVE 결제가 가능한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입니다.

금액에 따라 상환 개월수도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금융 수수료율은 연 5.5%~7.0%내에서 자동 설정됩니다.

 

카드 포인트를 미리 댕겨와서 제품 구매에 사용하는 방식은 이전에도 존재했었는데, 휴대폰 구매에 특화됐다는 점에서 <SKT SAVE 국민카드>에 주목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저는 빚지는 걸 싫어해서 웬만한면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SKT SAVE 카드>도 따지고 보면, 포인트로 빚을 내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인데 저 같은 소비유형의 사람들에겐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문제이니 처음부터 선입견을 가지고 <SKT SAVE 국민카드>를 바라보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