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아는 것이 힘이다./보험의 종류와 이해

암보험 가입시 꼭 확인해야 할 감액기간과 감액률

드림마스터 2014. 4. 27. 00:19

 

 

 

 

『꼭 알아둬야 할 보험상식 - 암보험 감액기간과 감액률

 

보험에 가입하시면서 면책기간에 대해선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면책기간 못지 않게 중요한 암보험의 감액기간과 감액률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첫번째, 암보험의 감액기간은 지급되는 보험료가 줄어드는 구간을 뜻합니다.

 

쉬운 예로, A라는 사람이 암보험 가입 후 6개월만에 병원에서 암으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곧바로 설계사를 통해 암진단금을 청구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통장에는 보험증서에 적혀있던 4천만원이 아니라 그 절반인 2천만원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화가 난 그는 설계사에게 항의했습니다.

이에 설계사는 A에게 감액기간과 관련된 문구를 알려줬습니다.

 

보장개시일 이후 1년(감액기간) 이내에 암 진단시, 보장금액의 50%(감액률) 지급

 

감액기간은 손해율을 낮추기 위한 보험사들의 안전장치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판매중인 암보험들은 모두 감액기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보험사마다 그 기간은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대체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2년 전에 가입한 흥국화재의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 암보험은 감액기간이 1년입니다)

 

두번째, 암보험의 감액률은 감액기간동안 줄어드는 보험금의 수치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감액률이 50%라고 한다면 암진단금을 5천만원으로 설정됐을 때 그 절반인 2천 5백만원만 지급됩니다. 감액률도 감액기간과 마찬가지로 보험사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대체적으로 50% 수준을 유지하는 곳이 많습니다.

 

# 계약자의 입장에서 볼때, 암보험의 감액기간은 짧을수록 감액률은 적을수록 더 좋습니다.

아직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보험에 가입하실 때 설계사를 통해 감액기간과 감액률을 꼭 확인하세요.